귀 건강에 좋은 음식 귀 건강 관리

신체부위 중 가장 빨리 노화가 오는 곳이 귀라고 하는데요.

귀는 굉장히 민감하고 일생생활에 있어서 정말 중요한 신체 부위 중 하나입니다.

 

 

귀는 청각과 평형감각을 담당합니다.

이런 귀의 건강을 튼튼하게 유지해야 외이염, 중이염, 내이염, 메니에르병, 이경화증, 난청, 이명, 청신경종 등의 귀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귀 건강과 청력에 좋은 음식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귀 건강에 좋은 음식

 

등푸른 생선

 

등 푸른 생선의 대표인 고등어에는 다량의 비타민B1이 함유되어 귓속 신경을 안전시켜주며 어지러움이나 이명을 진정시키는 데에 효과가 좋습니다.

비타민B1이 결핍되면 시력저하, 이명, 난청, 신경과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삼치를 비롯하여 연어, 정어리, 고등어, 참치 등의 생선에는 오메가 3 지방산이 들어있습니다.

오메가 3 지방산은 노화에 따른 청력 손실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일주일에 두 번 정도 이런 생선들을 먹으면 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브로콜리

 

브로콜리와 같은 녹황색 채소에는 엽산이 많이 들어있는데요.

엽산은 청력 손실을 늦추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엽산을 장기간 섭취하면 청력을 약화시키는 호모시스테인이 줄어들어 청력을 유지하고, 청각기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시금치나 브로콜리에는 엽산 외에도 비타민K와 비타민C, 섬유질이 풍부하여 면역력 향상과 각종 염증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참외, 수박

 

참외와 수박에는 비타민A와 비타민E가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비타민A와 비타민E를 다량 섭취하는 경우, 섭취하지 않는 사람보다 청력저하의 증상이 낮게 나타난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바나나

 

바나나에는 칼륨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달리기를 하는 사람들은 근육 경련을 예방하기 위하여 바나나를 자주 먹는데, 이런 바나나가 청력 손실을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바나나에는 마그네슘도 들어있는데, 마그네슘은 혈관을 확장하고 혈액순환을 연장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혈류를 증가시켜줄 뿐만 아니라 소음이 유발하는 청력 손상의 주요 원인인 글루타메이트의 분비를 조절합니다.

글루타메이트를 효과적으로 조절하면 청력이 바뀔 가능성이 크게 낮아지게 됩니다.

 

견과류

 

호두, 밤, 잣, 땅콩 등의 견과류에는 청각신경의 활성화를 도와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견과류에 들어있는 아연성분 때문인데요.

귀에 좋은 음식 중 하나인 견과류는 노인성 난청의 원인인 청신경 노화를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정량을 꾸준히 드신다면 난청과 청력 저하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검은콩에는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하여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이명을 예방하는데에도 도움을 줍니다.

 

마늘

 

마늘이 귀에 좋은 음식이라는 사실을 많은 분들이 모르시는데요.

달팽이관의 혈액 공급 통로인 달팽이동맥에 혈관 플라크가 쌓이게 되면 제 역할을 하는데 어려움이 발생하여 난청이 생길 수 있습니다.

마늘에는 혈관의 플로그를 줄여주고 혈관견강을 개선해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혈액순환기능이 향상되어 각종 청력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해조류

 

다시마, 김, 미역 같은 해조류에는 아연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청력 저하를 막고, 달팽이관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세포를 재생시키고 분열하는데 큰 도움을 주며, 이는 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귀 건강 관리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귀 건강 관리법

 

귀지 파지않기

 

귀를 너무 자주 파는 것은 귀에 안 좋은 습관인데요.

귀가 간지럽다며 시원할 때까지 습관적으로 귀이개나 면봉으로 귀를 자극하거나, 사워 후 물기를 제거하는 목적으로 면봉을 이용하여 귀지를 닦아내는 등 강제로 귀지를 제거하는 습관을 계속한다면 연한 외이도 피부에 상처가 나기 쉽고, 세균 감염 등으로 각종 염증 질환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귀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이어폰 자주 사용하지 않기

 

요즘 젊은 층에서 난청 발생률이 급증하고 있는데요.

PC방, 대중교통 등 시끄러운 장소에서 이어폰을 장시간 사용하는 것이 대표적인 원인입니다.

특히 공공장소에서 이어폰을 사용하면 주변 소음으로 인해 볼륨을 계속 높이게 되는데, 지속적으로 큰 소리에 노출되면 달팽이관의 유모세포가 손상되어 청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카페인 섭취 줄이기

 

커피를 섭취하게 되면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흥분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커피 안에 들어있는 카페인 때문입니다.

카페인은 우리 몸의 신경을 자극하여 쉽게 흥분되게 하며, 지속적으로 섭취하는 경우 불안감뿐만 아니라 이명과 현기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커피 외에도 녹차, 에너지음료, 초콜릿 등에도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이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카페인 함유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번 저하된 청력은 다시 돌이킬 수 없습니다.

 

지속적인 생활습관, 식습관 개선을 통하여 청력과 관련된 질환은 예방하고 귀 건강을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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