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여기면 안되는 숨가쁨 증상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하여 호흡기 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예전보다 많은 사람들이 가벼운 기침이나 숨 가쁨 등의 호흡곤란 증세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흔히 숨 가쁨으로 표현되는 호흡곤란은 증상이 경미하고 일시적인 것부터 증상이 심각하거나 오래 지속되는 등 다양합니다. 그만큼 흔히 발행하는 증상이기도 한데요.

증상의 경중과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호흡곤란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호흡곤란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호흡곤란의 증상과 원인

 

호흡곤란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질식할 것 같은 불편한 느낌이나 호흡곤란, 가슴을 죄는듯한 통증, 빠르고 얕은 호흡, 심장 두근거림, 쌕쌕거림, 기침 등이 있습니다.

물론 호흡에 곤란을 느끼는 증상이 항상 건강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격렬한 운동 후에나 높은 고지대에서, 또는 큰 온도 변화를 겪었을 때에도 많은 사람들이 숨이 가빠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외에는 대부분 신체건강과 관련이 있을 수 있는데요.

천식, 심부전, 만성 폐쇄성 폐질환, 간질성 폐질환, 폐렴 등의 신체적 질환뿐 아니라 불안정한 심리상태도 호흡곤란을 일으 킬 수 있습니다.

 

갑자기 숨이 차게 되는 급성 호흡곤란은 천식, 폐렴, 알레르기, 빈혈, 심부전, 저혈압, 폐색전증, 폐확장부전 등의 질환이 있는 사람들도 겪을 수 있습니다.

 

 

숨이 가쁜 증상이 한 달 이상 지속되면 만성 호흡곤란이라고 합니다. 만성 호흡곤란의 원인으로는 천식,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심장병, 비만 등이 있습니다.

또 외상성 폐손상, 폐암, 결핵, 폐부종, 폐동맥고혈압 등도 만성 호흡곤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폐질환뿐만 아니라 심부전, 심장박동 이상 등의 심장질환도 호흡을 힘들게 하는 질환입니다.

 

 

특히 흡연은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가장 주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호흡곤란이 있는 모든 사람이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아니겠지만, 만성 폐쇄성 폐질환자의 90%가 예전에 흡연 경험이 있다고 합니다.

 

심한 운동 없이도 생기는 숨 가쁨의 심각성

 

호흡곤란은 혈액 중 산소 수치가 낮아지는 저산소증이나 저산소혈증과 함께 다른 심각한 증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호흡곤란이 심하고 한동안 계속된 경우에는 인지장애를 입을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심한 운동을 하지 않아도 숨 가쁨 증상이 생긴다면 호흡기 건강의 적신호라 할 수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산소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천식이나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 있는 사람의 경우에는 필요할 때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긴급 흡입 기관지 확장기를 휴대하고 다녀야 합니다.

 

 

호흡곤란이 발행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방법이 가장 중요합니다.

 

호흡곤란 예방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호흡곤란 예방법

 

담배를 끊거나 줄이는 것은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는 데 필수입니다.

매연이 심한 환경을 피하고, 체중을 줄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체중감량을 할 때에는 심장과 폐 건강에 좋을 뿐만 아니라, 운동하기 쉬운 몸이 만들어져 심혈관 및 호흡기관을 강화시킬 수 있습니다.

 

임신한 여성이나 노인, 환자, 유아 등은 호흡곤란 증상을 쉽게 겪을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가볍게 여기면 안 되는 숨 가쁨 증상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시기가 시기인 만큼 주의하셔서 건강한 일상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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