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바닥 굳은살 티눈 사마귀 특징 차이점 예방법

발에 굳은살이 생기면 티눈이나 사마귀가 아닐까 걱정하게 됩니다.

 

 

굳은살과 티눈, 사마귀는 증상과 모양 모두 다르지만 자세히 확인하지 않으면 차이를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여 방치하거나 잘못 제거할 경우 정상적으로 제거가 안되고 악화될 수 있습니다.

 

 

굳은살과 티눈, 사마귀의 특징과 치료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굳은살 티눈 사마귀 특징과 치료법

 

 

굳은살

 

굳은살은 피부에 마찰과 압력이 반복되고 지속되면서 생길 수 있습니다. 피부에 압력이 가해지면 스스로 보호하기 위하여 각질증이 증식하는 과정에서 피부가 단단하고 두꺼워지면서 굳은살이 생깁니다.

 

 

굳은살은 보통 관절의 뼈 돌출 부위나 특정 직업 종사자들의 작업 패턴에 따라 마찰이나 압력 받는 부위에 티눈보다 넓게 발생하는데요. 굳은살은 비교적 넓은 부위에 발생하며, 티눈은 국소부위에 발생합니다.

 

 

굳은살은 발을 씻은 후 완전히 건조시킨 후 각질제거기 등을 이용하여 제거해야 합니다. 너무 많이 자르게 되면 정상 피부까지 손상되거나 세균에 감염 될 수 있으므로 굳은살의 범위가 넓거나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피부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티눈

 

티눈도 마찰이나 압력 등과 같은 자극이 원인이며, 주로 자극을 많이 받는 발에 생깁니다. 넓은 부위에 자극이 지속적으로 가해야면 굳은살이 되지만, 좁은 부위에 집중될 경우에는 티눈이 되는데요. 티눈을 방치하면 발을 디딜 때마다 통증이 발생하며, 심할 경우에는 염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티눈은 표면 각질층을 깎아내면 중심에 딱딱한 핵이 있는데요. 각질을 연하게 만들어 줄 수 있도록 살리실산이나 티눈연고 등을 사용한 뒤 소독한 면도날 등으로 조심스럽게 깎아내거나 티눈 밴드를 이용해야 하며, 제거한 뒤에는 반드시 소독해야 합니다.

병원에서는 레이저 치료를 합니다.

 

 

사마귀

 

눈으로 보기에 굳은살이나 티눈과 비슷해 보일 수 있지만, 점점 수가 늘어난다면 사마귀일 가능성이 높은데요.

사마귀는 감기 바이러스처럼 사람 유두종 바이러스(HPV)가 피부나 점막에 감염되어 과도하게 자라나는 것으로, 눌렀을 때 통증이 있으며 표면 각질층을 깎아내면 돌출된 피부 안에 까만 점처럼 각질 핵이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주로 손이나 발, 다리, 얼굴에 생기며 노출빈도가 높고 침습적인 부분에 많이 생깁니다.

 

 

사마귀는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병원에서 치료받는 것이 좋으며, 액화질소를 이용한 냉동치료, 레이저 등의 방법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또한 손으로 뜯어내는 경우에는 출혈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굳은살 티눈 사마귀 예방법

 

 

손과 발을 씻은 후 잘 말리는 것이 중요하며, 핸드크림을 잘 발라주거나 다한증이 있는 경우에는 양말을 자주 갈아 신으면 예방이 될 수 있습니다.

 

 

굳은살이나 티눈은 발에 안 맞는 신발을 신거나 한 곳에 지속적으로 자극과 압박이 발생하는 경우 잘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편안하고 적당한 신발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발바닥 굳은살과 티눈, 사마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우리가 걷고 뛰는데 발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관심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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