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모양이나 걷는 습관, 신발 착용 습관에 따라 발에 굳은살이 생길 수 있습니다. 굳은살은 피부에 가해지는 압박이나 마찰이 누적되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발가락과 발바닥은 체중이 많이 실리기 때문에 굳은살이 생기기 더 쉽습니다. 특히나 새끼발가락이나 둘째 발가락, 발의 앞꿈치와 뒤꿈치 등에 굳은살이 사라지지 않고 계속해서 생긴다면 족부질환이나 관절 이상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발 굳은살의 위치에 따른 의심질환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발 굳은살 위치에 따른 의심질환 새끼발가락 굳은살 (소건막류) 새끼발가락이나 주변 부위에 생기는 굳은살은 소건막류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건막류는 엄지발가락에 나타나는 무지외반을 뜻하는 질환으로, 소건막류는 새끼발가락이 무지외반증처럼 돌출되는 질환입니다. 앞이..